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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7/28 강박관념
  2. 2008/07/21 끝.
  3. 2008/07/15 여유.
  4. 2008/07/08 선택.

강박관념

Weekly Letter | 2008/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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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를 지나 지식화 사회가 되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름대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포기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하나 보자면 바로 ‘강박관념’ 입니다.

올해 초 절친한 친구가 저에게 플래너를 하나 구입해 달라고 하면서 올해부터 시간관리를 통해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고 싶다고 하여 플래너를 구입해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모임이 있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수중에 플래너가 없어 물어보니 올 3월달까지 잘 쓰다가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두고 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3월까지야 나름 동기부여로 인해 배운 대로 쓰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4월쯤 지나자 일일계획을 세우는 것도 하루 이틀씩 넘어가게 되고 메모 또한 넘어가는 일이 생기자 한 동안은 어떻게든 써야겠다는 생각에 억지로 했더니 그냥 사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에 지금은 예전처럼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한다고 합니다.

간혹 이 친구가 경험한 일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에게 묻곤 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 쓸려고만 한다는 겁니다. 잘 쓰려고 하기 보다는 꾸준히 쓰는 것에 우선 그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꾸준히 쓰다 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이게 되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잘 쓰게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자신의 도구에 대한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면 그 도구를 버리게 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항상 꾸준함을 가져야 하고 습관화 하는 것이 우선 선행 되여야 합니다.

메모법을 강의 할 때에도 우선 이야기 하는 것이 습관 입니다. 이 습관을 가지고자 할 때 메모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낙서부터 그리고 금전 출납부부터 해 보라고 권고 합니다. 이렇게 습관화를 시작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메모광이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끝.

Weekly Letter | 2008/07/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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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기업강의 때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작’이라는 단어와 ‘끝’이라는 단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해 봤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시작’은 무려 87.4%나 되었고 반면 ‘끝’은 12.6%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시작’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이 ‘새로 시작하거나 새 출발’ 한다는 의미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하였고 ‘끝’은 말 그대로 마지막이라는 의미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끝’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유는 ‘시작한 일들을 끝을 낸다는 즉 마무리를 한다’라는 의미에서 선택을 하였고 ‘시작’은 뭔가 또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들어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순환되는 과정에 발전이 있게 되고 지속되는 발전에 질적인 결과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매년 초 새로운 시작을 위해 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끝을 보는 사람은 적은 수만이 보게 되는 것을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이렇게 끝을 보지 못한 채 계속 시작만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거나 없던 것으로 한다면 ‘시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될수록 끝은커녕 시작부터 엉망이 되고 맙니다.

끝을 위해 시작을 했다면 그 끝을 보기 위해 자신의 인내와 더불어 노력+열정이 동반돼야 합니다.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 이였던 딸 아이가 학교에서 독서 왕으로 상장을 받아 왔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여느 초등학생처럼 TV나 놀기를 좋아했는데,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아내와 상의 후 과감히 TV를 처분하고 매월 수입에 10%를 책을 구입하는데 지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글 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 책들을 스스로 찾아 읽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그림 보다는 글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림이 전혀 없는 책들을 읽고 있었습니다.

독서 초기에는 책을 읽기는 시작 했지만, 끝까지 읽은 책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충 3분의 1 정도 읽다가 지루하다고 또 다른 책을 읽고 그 책마저 반도 못 읽은 채 책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책을 다 읽은 후 읽은 내용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와 자신의 느낌을 써 주면 용돈을 더 주는 식으로 하여 조금씩 고쳐나가게 되었습니다.

딸 아이가 나중에 이야기 한 것이지만, 책 한 권씩을 읽은 책들이 쌓여 갈 때마다 스스로 뿌듯한 기분과 자랑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하더군요

어느 덧 7월의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의 중반 또한 지나고 있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올해 초 시작을 위해 끝을 준비 하셨다면 행여 잊고 있는 계획은 없는지 또는 이미 포기 한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그 목표들의 끝을 위해 다시 한번 자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 가셔서 끝을 좋게 내시기를 바랍니다.

TAG letter, , 시작

여유.

Weekly Letter | 2008/07/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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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제가 만나는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이에 대한 대답은 가지각색입니다. 이미 예상 하셨듯이 ‘현금’ 가장 많았습니다. 물론 저의 직업을 알고 있고 당시 분위기도 분위기 인지라 ‘행복’ 과 같은 답변을 하시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고 답을 하신 분들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답이란 바로 ‘여유’ 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유 입니다.’ 라고 하면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많은 분들이 ‘여유 부릴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치열한 세상에…’ 라고 합니다. 괘난 여유를 부리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뒤처지거나 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까봐 여유에 대한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뒤처지거나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의 일주일의 생활 패턴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간단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일을 하는 요일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우선 살펴보면 아침에 출근 전쟁을 하느라 출근길부터 힘에 붙여 시작을 하게 되고 하루 종일 근무 한 뒤 퇴근 후 친구 또는 선, 후배와 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 하곤 합니다. 퇴근 후 바로 집으로 돌아와도 바로 밤 늦게까지 TV보거나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게임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인맥형성과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 결과는 대부분 의미 없는 인맥형성이나 정보는커녕 피곤함만이 남는 시간이 되어 버리기 일쑤 입니다.

반대로 새벽녘에 일어나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학원을 간다거나 퇴근 후 각 종 학원에 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름대로 멋진 삶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거처야 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에서도 여유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권위자인 스티븐코비 박사의 강연회의 내용을 잠시 인용하면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기름이 거의 다 떨어져 주유등에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고 주유소가 있는 휴게소에 들리지 않고 그냥 가는 것과 같다’ 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삶의 원동력이될 수 있는 기름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보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자신의 삶에 여유를 조금씩 가져 보기 바랍니다.

TAG letter, 여유

선택.

Weekly Letter | 2008/07/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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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생은 선택에 의해서 좌우 된다” 라는 말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매우 강한 탓에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 또한 하루 삶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선택’ 일 것입니다.

예전 TV 프로그램 중 개그맨인 이휘재가 나와 ‘그래 결심했어!’ 라고 하며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변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매일 같이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것들이 있음에도 무의식적으로 대충 선택하고 나가는 것들이 있는 반면 중요한 선택을 위해 하루 종일 고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하는 삶을 살기도 하지만 반면 좋은 선택으로 멋진 삶을 살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까요?

먼저 자신의 생각으로만 선택하려고 하기 이전에 주변에 지인이나 멘토 또는 라이프 코치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혼자 선택을 하려고 하다 보면 자칫 먼 앞을 내다보지 못한 체 바로 앞의 좋은 면만을 보다가 후회하는 삶을 살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상황과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지 찾아 보는 것입니다. 카페나 블로그를 검색하다 보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처해 있을 때 어떠한 선택을 해서 어떻게 되었다라는 글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 몇 가지를 찾아 본 다음 선택을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대부분 저의 인생 멘토에게 이야기를 하고 난 후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고 차마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힘든 것들이 있을 경우 두 번째처럼 인터넷에서 비슷한 경우를 찾아 본 다음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대부분의 선택이 나중에 후회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